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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

감각운동기,반사활동과 일차이차순환반응,이차도식의 협응,삼차순환반응,사고의 시작

by 미모코아쫄 2023. 12. 22.

감각운동기는 상징적 사고와 언어의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신체적 감각 및 운동발달에 의지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영아는 자기의 신체나 주위의 물체를 잘 알지 못하나 빨긴반사와 파악반사 등을 통하여 환경에 적응하게 됩니다. 좀 더 성장한 영아는 자신과 물체를 알게 되고 응시하고 목표물을 향해 움직이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면서 적응합니다. 감각운동기는 출생 후부터 약 2세까지입니다.

 

감각운동기,반사활동,일차이차순환반응
감각운동기,반사활동과 일차이차순환반응,이차도식의 협응,삼차순환반응,사고의 시작

 

반사반응 일차 순환반응과 이차 순환반응

반사반응은 출생 직후부터 약 1개월까지 영아는 환경에서 받는 자극에 적응할 수 있는 반응을 창출하는 도식을 형성합니다. 영아는 입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빨고 손에 닾는 것은 잡으며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등 일련의 반사활동을 반복적으로 합니다. 이것은 환경 내의 여러 자극들을 도식을 통하여 동화시켜 나갑니다. 반복적인 동화과정에서 물체의 크리에 따라 입술모양을 조정하거나 잡는 방식을 전환하는 등 초보적인 조절도 일어나가 됩니다. 반사활동단계에서 이루어지는 발달변화는 극치 적습니다. 그리고 영하는 단순히 환경의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서 사물을 보고 잡고 빠는 반사활동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여러 감강활동들은 앞으로 영아가 자신의 세계에서 여러 대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초석이 됩니다.일차 순환방은 출생 후 약 1개월부터 4개월까지 영아는 우연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서 흥미를 끄는 이러한 행동을 반복합니다. 이 단계는 새로운 경험을 흥미 있게 받아들이고 이것을 새로운 상황에서 반복하여 행동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시기입니다. 예를 들면 영아는 우연히 어떤 물건이 입에 닿게 되어 빨게 되다가 입에서 떨어지면 다시 잡아서 빠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며 빨기와 잡기가 연합하게 됩니다. 일차순환반응이란 최초의 도식이 새로운 도식과 연합하여 우연히 일어났던 흥미로운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아의 흥미를 끄는 행동은 영아의 신체를 중심으로 반복해서 나타나는 단순한 것들입니다. 자신의 신체를 제외한 외부적인 사건들은 이때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서는 재미있는 일이 반복되어 새로운 상황에서도 행동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이것은 일차순환반응은 환경이 주어지는 대로 학습하거나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영아 스스로 발견한 자신의 신체에 대한 탐구과정이며 이해과정인 것입니다. 이차 순환반응은 출생 후 약4~8개월까지는 영아는 최초로 자신의 환경 내에 있는 사물이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탐색하는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이차순환반응이란 영아가 자신이 아닌 주위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되면서 우연히 했던 어떤 행위가 재미있었다면 똑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행동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유모차에 누워 있는 영아가 눈 위에 있는 딸랑이들 손으로 건드려서 나는 소리를 듣고 흥미로우면 반복해서 손으로 건드리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영아는 반복적 행동은 자신의 행동을 통해 환경 내에서 어떤 결과를 얻게 될 수 있다고 인식한 다소 의도적이고 목적을 지닌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도적인 행위는 우연한 것이며 행동 이전에 목표를 갖고 계획되지는 못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스스로 어떤 반응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대상영속성의 개념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차도식의 협응과 삼차순환반응

출생 후 약 8개월부터 12개월까지 영아는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전에 획득한 여러 가지 도식을 새로운 상황에 사용하게 됩니다. 이차도식의 협응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단이 되는 기존의 다른 도식들을 협응시키느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영아가 장난감을 잡으려고 베개를 치우는 것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의 사용입니다. 영아는 이 시기에 특정한 목적을 계속적으로 지향하는 행동을 하게 되며 사람과 사물을 구별하게 되고 숨간 물건을 기억했다가 다시 찾으려고 하는 대상영속성이 어느 정도 획득됩니다. 영아의 행동은 수단과 목적을 결합하는 최초의 의도적인 문제해결 행동이며 실질적인 지적 행동입니다. 또한 이시기에는 영아의 모방능력이 급속하게 발달되어 신체적인 움직임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도 모방할 수 있게 됩니다. 삼차순환방은은 출생 후 약 12개월 부터 18개월까지 영아는 수단과 목적의 관계를 단순히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탐색과 시행창오 과정을 통해 새로운 행동과 결과를 탐색하게 됩니다. 이것은 삼차순환반응은 단순한 목적을 지닌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다양하게 반복적으로 실험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영아는 손바닥으로 탁자를 약하게도 두드려 보고 강하게도 두드려 보면서 그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나는 것을 즐거워하며 반복적으로 두드립니다. 영아는 마치 되풀이해서 새로운 실험을 하듯이 사물을 탐색하고 속성을 파악하여 새로운 도식을 형성하게 됩니다. 영아는 여러가지를 스스로 학습해 보면서 외부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켜 여러가지 도식을 발달시켜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련의 행동들이 감각운동 차원에서 이루어지며 사고로 내면화되지 못하는 점에서 이 단계의 인지발달에 한계가 있습니다.

 

내면적 사고한 수의 행동 사고의 시작

사고의 시작은 출생 후 약 18개월부터 24개월까지 영아는 좀 더 내면적으로 사고한 수에 행동을 하게 됩니다. 영아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재의 물체뿐만 아니라 상징이나 이미지를 인지적으로 조합하고 조정하기도 합니다. 상징을 통해 새로운 인지구조를 생각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지구조를 결합시켜 새로운 수단을 알아내는 사고를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시행착오 과정을 통해 다른 행동을 취히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으로 생각을 한 후 행동합니다. 사고의 시작에서 영아는 목격한 행동을 그 자리에서 모방하지 않고 시간이 지난 후에 사라진 모델의 행동을 재생할 수 있는 지연모방을 획득하게 됩니다. 지연모방이 가능하다는 것은 영아가 관찰한 상황을 표상의 형태로 저장하고 있음을 입증해 주는 예가 됩니다. 표상이 형성되면서 눈앞에 없는 대상에 대한 사고가 가능하게 되며 전조작기 사고의 단계로 이행하게 됩니다.